사진: MBC 제공


​'구해줘! 홈즈' 박해진과 김희재가 제주도로 향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해진과 김희재가 첫 제주살이를 꿈꾸는 4인 가족의 주택 찾기에 나선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 중인 이들은 6살, 4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제주도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제주도 전 지역으로 교육 인프라가 형성된 동네를 선호했으며, 차량 15분 이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희망한 이들은 부부방과 아이방 그리고 공부방 등 방 3개를 희망하지만, 조건이 충족된다면 방 2개도 괜찮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 이하 또는 보증금 상관없이 연세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박해진과 김희재가 출격한다. 2년 전 '홈즈'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전문지식을 뽐내 '홈즈 명예소장'으로 불렸던 박해진은 방송 이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테리어 자문이 쇄도했다고.

이날 덕팀의 코디들은 서귀포시 안덕면의 타운하우스를 소개한다. 채광 가득한 넓은 거실은 라인 조명과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를 본 김희재가 "조명이 노르스름하니 마음의 안정을 준다"고 말하자, 박해진은 "심신의 안정을 주는 3,000K 조명이다"라며 "저희 집의 조명이 2,500K였는데, 조금 침침해서 3,000K로 다시 시공했다"라고 세심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또한, 박해진은 '홈즈'의 명예소장답게 개인용 레이저 줄자를 꺼내 매물의 층고를 측정한다. 2년 전, 접이식 자를 가져왔던 그는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양방향 줄자는 오차범위가 있어 한방향 줄자를 선호한다고 말해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오늘(24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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