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제공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배성재가 '톰과 제리' 호흡을 예고했다.

22일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 온라인 기자감담회가 진행돼 출연진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를 비롯해 이효원PD가 참석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는 나이는 배성재보다 1살 많지만, KBS 아나운서는 한 기수 후배다. 전현무는 "생전 처음 만나는 선배님이신데, 한 10분 간보고 만만하다는 걸 알았다. 예능으로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다. 너무 케미가 잘 맞는다. 타격감이 좋은 스타일이다. 예능에 최적화 된 MC다"라며 "타격감이 좋다는 것이 정말 좋다. 톰과 제리같은 느낌으로 하기 좋다"라고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배성재 역시 전현무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그는 "KBS에서 제가 31기고 전현무는 32기다. 그쪽 구조가 묘하게 한 기수 차이는 못 만나는 구조다. 거의 만날 일이 없다가 10여년 만에 만나게 됐다. 제가 회사를 나올때도 같이 뭔가 하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현무 형이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포츠를 생각보다 더 좋아하시더라. 이해도도 높고,  잘 괴롭혀주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4월 23일(토) 밤 9시 20분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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