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그룹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 이정신이 변호사로 변신한다.

20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을 비롯해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정신은  ‘영앤리치 톨앤핸섬’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았다. 그는 "도수혁 캐릭터를 할 때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 캐릭터로 하고 싶었다. 변호사 캐릭터는 처음이라, 마침 도수혁 캐릭터를 하기로 했을 때 작가님이 책을 선물해주셨다. 엔터 업계 법조인이 쓴 책이었는데 그 책을 보면서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변호사와 상담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하면서 변호사를 만나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꼭 그러고 싶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수혁이가 고문변호사다보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어난 사건 중 안티카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에서 경찰서에 가서 안티카페 개설자를 만나는 장면이 있다. 왜 그 연예인을 싫어하냐는 질문에 돌아온 답을 보고 아팠다. 저도 연예인으로서, 돌아오는 답이 사실 더 이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인상깊은 에피소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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