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박소진이 드라마 '별똥별'에서 연예부 기자 캐릭터로 변신한다.

20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을 비롯해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박소진은 ‘현생에 찌든 팩트 폭격러’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았다. 그는 "우선 제가 연예부 기자님들을 많이 뵙기는 했는데, 인터뷰는 했지만, 어떤 삶을 살고 계신지는 안 적이 없다. 연예부 기자님 한 분을 소개 받아 세 시간 정도 인터뷰를 했다. 그 인터뷰를 녹음해서 반복해 들으면서, 인터뷰에서의 눈빛 에티튜드가 어떤 마음에서 시작됐을까를 오랜시간 고민한 것 같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연예부 기자를 인터뷰하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박소진은 "기자님을 볼 때 굉장히 표정이 건조하고 그렇다고 생각할 떄가 많지 않나. 막상 대화해보니 기자 입장에서 누군가를 대할 때, 사심 섞는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 그런 마음으로 드라이한 톤을 만들어낸다는 말씀이 인상깊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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