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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보험설계사 출신→사망보험 가입…절친은 유명 악플러
박수홍 형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형수의 정체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사망보험금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며 "8개의 생명보험이 들어있었고 사망할 경우 10억이 메디아붐이라는 회사로 들어가는데 박수홍의 친형과 아내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자녀들도 임원으로 등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어 박수홍이 보험의 존재를 안 후 4개를 해지했지만 형의 법인으로 가입된 보험은 해지를 못한 상황이라는 점도 밝혔다. 본인이 해약할 수 없어서 민형사상으로 해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설계는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충격을 더한다. 이진호는 "형수가 결혼 전 한 보험사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지인들도 보험업계로 이끌 정도로 보험에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라며 "보험들이 치밀하게 설계돼있었다. 보험에 대해 잘 아는 인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와중에 형수가 과거에 보험설계사로 일했다는 제보가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박수홍은 악플러를 다수 고소했는데, 이들 중 한 사람이 불송치 결정을 받게 된 것. 알아보니 악플러 A씨가 올린 글이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에게 듣고 올린 글이라 허위에 대한 고의가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를 받게 됐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은 "사망보험·악플러 형수 절친 모두 사실"이라며 현재 재수사 중이라는 내용을 알렸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5일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