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싱어게인2’의 주역들이 매주 금요일 밤 9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2’)은 ‘싱어게인2’의 주역이었던 TOP6가 다수의 레전드 곡을 보유한 유명가수와 팀을 이루어 리메이크 무대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싱어게인2’의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위원장에서 팔불출 팀장으로 전격 변신한 유희열을 필두로 김기태, 김소연, 박현규가 시니어팀으로 뭉친다. ‘케미 요정’ 심사위원에서 젊은 패기의 팀장을 맡은 규현과 윤성, 이주혁, 신유미는 주니어팀으로 함께한다. 두 팀은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 치열한 음악 대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또한 평소 남다른 입담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던 유희열과 규현이 MC 겸 각 팀의 수장으로 나서는 만큼 서로를 향한 끝없는 견제와 독설이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유명가수전2’ 1회에는 갓 유명가수로서 첫걸음을 뗀 TOP6를 축하하기 위해 ‘싱어게인2’의 심사위원이었던 윤도현, 김이나, 이해리, 선미, 송민호가 전격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유명 가수로 출연하여 더 이상 심사위원과 참가자 관계가 아닌 동료 뮤지션으로 TOP6와 미(美)친 조합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선미와 이주혁의 섹시미 변신 무대부터 ‘보컬 여신’ 이해리와 ‘보컬 타짜’ 박현규의 완벽한 하모니 무대, 송민호와 신유미의 힙한 무대 그리고 ‘싱어게인2’에서 “YB가 반주 해주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현실로 만든 윤도현과 김소연의 감동의 무대까지 공개된다고 해 본방 사수를 부르고 있다.

더불어 TOP6의 색깔로 재탄생한 이들의 명곡이 가요계에 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참가자를 심사하는 입장이던 이들은 반대로 관객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게 돼 경연보다 더 진심으로 대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명가수전2’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TOP6의 색다른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김기태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에 등극하는가 하면 박현규는 ‘보컬 타짜’에서 ‘예능 타짜’로 거듭나며 예능감이 대폭발한다고. 게다가 이주혁은 섹시 댄스(?)에 도전하고 ‘불가마 로커’ 윤성은 별명에 걸맞은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TOP6와 레전드 유명가수들의 특별한 만남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이들의 뜨거운 노래 배틀은 내일(15일) 밤 9시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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