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대역전' 예고 / 사진: SBS FiL 제공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MC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8일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 제작진 측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열애 사실이 전해진 다음날인 지난 4일 진행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만면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 김지민 옆에 앉아 있는 MC 김성주, 전진, 박군 역시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우스 대역전’ 제작진은 “촬영 당시 김지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다음날이었던 터라 MC들 모두 촬영장에 도착해서부터 웃음이 가득했다”라며 “촬영이 시작되자 MC들은 김지민에게 열애와 관련된 질문들을 쏟아내는 동시에 축하의 인사를 장난스럽게 건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는 8일 ‘하우스 대역전’ 3회 분에서는 MC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신혼집 리모델링에 나선다. 방송에 앞선 촬영에서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리모델링을 원했고, MC 김성주와 박군은 사전 답사에 나서 집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김성주는 “ ‘하우스 대역전’에서 연예인 의뢰는 처음이다”라며 “전진이 갑자기 우리집도 고쳐달라고 해서 솔직히 불편하고 부담도 된다. 리모델링이 잘 되지 않으면 촬영하는 내내 투덜거릴 거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 낡고 오래된 나의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 해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3회 분은 오는 4월 8일(금) SBS에서 오후 5시 50분, SBS FiL에서 저녁 8시, 라이프타임에서 밤 9시에 방송된다. SBS MTV에선 9일(토)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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