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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심리 전쟁 속 쌓이는 엄마들의 워맨스…관전 포인트 공개
‘그린마더스클럽’을 소개하는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오는 4월 6일(수)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이 신규 회원 모집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필수 키워드로 초등 커뮤니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 ‘신입맘’부터 ‘알파맘’까지 각양각색 유형의 엄마들이 모인 곳
대한민국 엄마라면 피할 수 없는 초등 커뮤니티 ‘그린마더스클럽’에는 교육관부터 육아 방식까지 완전히 다른 다양한 유형의 엄마들이 모여 있다. 초등 커뮤니티가 낯선 ‘신입맘’부터 아이를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입성한 ‘알파맘’까지 다채로운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초등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이요원)부터 완벽한 플랜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웃사이더맘‘ 서진하(김규리),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 김영미(장혜진), 마지막으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알파맘‘ 박윤주(주민경)까지 뚜렷한 개성을 가진 다섯 유형의 엄마가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만나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치열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엄마들의 심리전쟁이 벌어지는 곳
’그린마더스클럽‘에 모인 개성 강한 엄마들에게는 딱 하나의 목표가 있다. 내 아이만큼은 남들 부럽지 않게 키우는 것. 내 아이가 남들보다 더 성공해서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엄마들은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쓸만한 정보를 얻기 위해 치열한 심리전쟁을 벌인다.
이러한 초등 커뮤니티가 어색하기만 했던 ’신입맘‘ 이은표도 조금씩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과감하게 사교육 전쟁에 뛰어든다. 압도적인 정보량으로 ’그린마더스클럽‘의 실세를 장악한 변춘희는 자신이 설계한 플랜을 눈독 들이는 엄마들로부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리고 박윤주는 똑똑한 딸을 뒷바라지하고자 ’그린마더스클럽‘ 속에서 엄마들의 정보를 쏙쏙 가져가고 있다.
한편, 과도한 선행학습을 반대하고 ’상위동‘의 사교육 열풍을 비판하는 자칭 ’깨어있는 엄마‘ 김영미와 영재 아들을 뒀지만 사교육에는 큰 뜻이 없는 서진하는 앞선 세 엄마와 상반되는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이들 역시 자신의 아이가 남들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같을 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엄마들의 심리전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치열한 심리전쟁 속에서도 엄마들의 독특한 우정이 싹트는 곳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일 서로가 가진 정보를 노리며 보이지 않는 전쟁을 계속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우정을 싹틔우는 곳이다. 비슷한 점 없어 보이는 그녀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비슷한 고민과 문제를 겪고 이를 해결하고자 서로의 도움을 빌리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직장 동료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이상한 관계성으로 뭉친 다섯 엄마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도와준다. 자식의 이름을 달고 만났지만 결국에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친해질 엄마들의 조금 특별한 우정이 궁금해진다.
이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소개로 회원 가입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4월 6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