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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X딸 미나, 테니스 전국대회 출전 앞두고 부녀 갈등('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의 테니스 전국대회 출전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21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1회에서는 ‘테니스 꿈나무’인 이형택 딸 미나가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골프 유망주’ 아들의 일상을 공개하기 위해 가수 임창정도 자리하는데, 그는 미나의 영상을 보자마자 “아우라가 느껴진다”며 찐 감탄한다. 이어 “강호동 아들 시후와 미나 등을 영입해 ‘스포츠 2세’ 아이돌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급’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임창정의 뜨거운 관심 속, 미나의 훈련 일상이 공개된다. 미나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복식 경기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형택도 훈련장에 나와, 미나와 복식에 함께 나가는 친구를 밀착 레슨 해준다. 하지만 미나는 자신과 친구를 대하는 아빠의 ‘냉온탕’ 온도차에 세상 서운한 표정을 짓는다. 급기야 “참나, 나한테만 그래”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 같은 미나의 모습을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파악한 이형택은 “미나가 저랬었구나”라며 ‘급’ 반성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대회 날 아침, 이형택은 전국대회가 열리는 김천까지 한달음에 달려간다. 대회장 밖에서 그는 간식을 푸짐하게 차려놓아 미나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미나의 테니스 아카데미 친구인 시원이가 등장했고, 이에 이형택은 “시원이의 엄마가 테니스 세계 랭킹 46위를 기록한 조윤정 선수”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또한 많은 테니스 주니어들이 이형택을 알아보고는 사진과 사인을 요청해 순식간에 현장을 ‘이형택 팬미팅’으로 만든다. 미나가 이러한 부담감을 이기고 복식 경기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미나가 이번 대회에서 전보다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이형택과 전 출연진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창정도 찐 감탄한 미나의 아우라와 테니스 실력을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 미나의 명승부 모습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유빈의 ‘운동 DNA’ 가족사, 임창정의 둘째 아들이자 ‘골프 슈퍼루키’인 임준성의 일상을 공개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