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선빈, 이광수 인스타그램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배우 차태현이 이광수의 스케줄을 미리 확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배우 이광수에게 약속된 시간보다 하루 더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쩌다 사장2'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로, 이들은 시즌2를 맞아 더 큰 마트를 운영하게 됐다.

대형마트를 운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아르바이트로 후배 배우 이광수, 임주환, 김우빈을 기용했다. 이들은 각자 활약하며 바쁜 마트 일들을 척척해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가 약속된 마지막 날,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하루만 더 있어달라고 부탁하게 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광주로 물건을 사러가야 했던 것.

차태현은 "둘이 나가면 마트를 볼 사람이 없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내가 (이광수) 매니저에게 물어봤는데, 스케줄이 없다고 하더라. 오전까지만 있어 달라"라고 부탁했고, 난감해하는 이광수에게 "좋은 소식도 있다. TV 한 번 더 나온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방송캡처


차태현의 말에 옆에 있던 김우빈도 웃음 지었다.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너는 (스케줄) 있어?"라고 물었고, 김우빈은 "드라마 피팅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광수는 "피팅한다는 증거가 있냐"라고 재차 의심하며 물었고, 김우빈은 "우리 신뢰가 이 정도 밖에 안되었냐"라고 답해 웃음짓게 했다.

차태현은 "혹시 연애 스케줄이 있을 까봐 직접 (이선빈에게) 물어봤다. 없대"라고 덧붙이며 활짝 웃었다. 이에 5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와 이선빈의 애정전선이 이상 없음이 입증됐다. 이광수는 당황하며 "새로운 분들 오시지 않냐"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새로운 알바생만 두고 어떻게 가냐. 인수인계를 해야한다"라고 답해 이광수의 아르바이트 연장이 확정된 듯 보였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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