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heswoon netflix 인스타그램


배우 남주혁, 김태리의 첫 만남이 전해졌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쓴 권도은 작가도 두 사람에 한숨을 쉬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다.

10일 넷플릭스 스우니즈(theswoonnetflix)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누가 마피아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 중인 김태리(나희도), 남주혁(백이진), 고유림(보나), 문지웅(최현욱), 지승완(이주명)이 마피아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특히 눈길을 끈것은 배우 남주혁과 김태리가 처음 만나던 날을 회상하는 모습이었다. 남주혁은 "처음 봤을 때, (김태리가) 자전거를 타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리는 "너는 이거 타고 왔잖아"라며 킥보드 모습을 취했다. 반말로 이야기하는 모습은 마치 극 중 나희도와 백이진 같은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끈다.

이에 남주혁은 "저는 킥보드를 타고 왔다. 작가님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작가님이 한숨을 쉰 기억이 난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보나 역시 놀랐다. 보나는 "저만 매니저님과 같이 온 거다. 심지어 (남)주혁 오빠는 책가바을 메고 왔다"라며 당시 충격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IMF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김태리와 보나는 펜싱 선수, 남주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아 남다른 호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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