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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쉬는 시간에도 배드민턴 연습…'너가속' 박태양 완벽 빙의
박주현이 '너가속'을 통해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배드민턴 선수로 변신한다.
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이하' 너가속') 측은 '박태양'으로 완벽 변신한 박주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너가속'은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싱그러운 청춘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태양은 강렬한 스매시로 '스매시 여왕'이라 불리던 선수로, 올림픽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3년 전 돌연 사라지며 의문을 남긴 인물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드라마 타임라인 상 3년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던 박태양으로 분한 박주현을 포착한 사진이다.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열중한 박주현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땀에 젖은 머리, 흐트러짐 없이 라켓을 쥔 자세, 집중한 눈빛까지. 박주현은 배드민턴에 대한 박태양의 진심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박주현은 이를 위해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배드민턴 연습에 열중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전언.
'너가속' 제작진은 "박주현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박태양 그 자체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주현이 아닌 박태양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라며 "박주현의 철저한 대본 분석과 노력이 담긴 박태양이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현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하게 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