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못다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의 외전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가 방송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술을 마시는 일도, 빚는 일도 죄가 되는 시대를 사는 네 청춘의 사랑과 우정, 성장기를 흥미롭게 그리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물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남긴 여운에 젖어 있는 '감주('꽃달' 애청자 애칭)'들을 위해 제작진은 바로 오늘 스페셜 외전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에는 남영의 영원한 오른팔 춘개 역의 김기방과 로서의 금주 메이트로 안방에 웃음꽃을 선물한 금이 역의 서예화가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를 다시 한 번 '꽃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춘개와 금이는 감초 커플로 팬들에게 흐믓한 미소를 자아낸 터. 김기방과 서예화의 내레이션 케미는 어떨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또한 시청자들을 만취하게 했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매력을 되짚어보고, 남영과 로서, 이표와 애진 등 '꽃달즈' 4인방의 명장면을 비롯해 이들 중 최고의 커플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빌런 맛집 '꽃달'의 최종 빌런을 찾아라 등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지난 16부 동안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외전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를 방송하게 됐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재밌고 알찬 내용들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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