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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 랩메이킹까지 참여한 '스물다섯스물하나' OST '존재만으로'
원슈타인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가창자로 나선다.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의 네 번째 OST '존재만으로'가 발매된다.
원슈타인이 가창한 '존재만으로'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아날로그 신스, 드럼 머신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 전반을 채우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 사운드, 빈티지한 질감의 멜로트론 사운드를 통해 다소 차갑게 표현될 수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완성한다.
극 중 나희도(김태리)의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 방금 전에 널 본 것처럼', '넌 나를 빛나게 해 존재만으로' 등의 가사를 통해 풋풋한 감정선을 이어간다.
곡 후반부에 등장한 랩은 원슈타인이 직접 작사한 것으로, 자신만의 느낌으로 설렘 가득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공감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 마음C 측은 “원슈타인이 가창은 물론 작사, 랩 메이킹에도 참여하며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