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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지우학→소년비행' 같은 사람 맞나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청산 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윤찬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소년비행'에서 삶이 힘든 18세 소년 윤탁 역으로 대중과 만나게 된 것.
오는 3월 25일(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될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2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서 윤찬영은 공윤탁의 몽환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붉은색과 초록색 조명이 교차되면서 자아내는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불안전한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공윤탁의 눈빛에는 혼란스러움이 느껴진다. ‘이런 열여덟은 계획에 없었다’는 공윤탁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과연 삶이 고단한 공윤탁의 열여덟에는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산 역을 맡았다. 그는 소꿉친구 온조(박지후)를 짝사랑하는 소년의 마음부터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깊은 마음까지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이유다.
한편, OTT seezn ‘소년비행’은 오는 3월 25일(금) 첫 공개되며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