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체력농구부 기자간담회 / 사진: JTBC 제공


허니제이가 '마녀체력 농구부'를 위해 오랜 시간 길러온 손톱까지 잘랐다.

22일 JTBC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허니제이가 참석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허니제이는 "제가 운동꽝 언니에 속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몸을 쓰는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했다. 사실 제가 몸을 쓰는 일을 했기 때문에 잘 할 줄 알았는데, 막상 공을 잡아보니 마음처럼 안 됐다. 속상하기도했고, 승부욕도 생겨서 요즘에는 연습실에서 춤을 안 추고 드리블을 연습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승부욕 덕분(?)에 허니제이는 무려 8년 간 기른 손톱을 자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가 손이 되게 못생겼다. 작고 짧아서 컴플렉스가 있어서 손이 예뻐보이고 싶어서 손톱을 길렀었는데, 자르면서 자신감이 줄었다. 그래도 확실히 깔끔하고 이게 적응이 되니까 편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마녀체력 농구부'는 오늘(22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