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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조현우 상대로 1대 6 슈퍼 세이브 경쟁('뭉찬2')
김요한이 ’빛요한‘으로 각성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2메다 키퍼‘ 김요한이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상대로 슈퍼 세이브 경쟁에 도전한다.
지난주에 이어 K리그 올스타의 만남이 계속되는 가운데 15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어쩌다벤져스‘의 키퍼 김동현, 김요한에게 깜짝 선물을 한다. 바로 태극마크가 그려진 조현우 전용 골키퍼 장갑을 증정한 것. 호시탐탐 조현우의 장갑을 노리던 김동현은 물론 김요한 역시 격하게 감동해 폭소를 안긴다.
조현우가 선물한 장갑을 끼고 골키퍼 현장학습에 나선 김동현, 김요한은 전설들의 슈팅을 번번이 막아내는 조현우의 선방에 연신 탄성을 내지른다. 자그마치 ’어쩌다벤져스‘ 여섯 명을 상대로 벌이는 슈팅 대결에서도 조현우는 국가대표 골키퍼의 위엄을 뽐낸다고.
계속되는 슈팅 실패에 승부욕이 불타오른 전설들은 이동국 코치의 지시에 따라 조현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교란 작전에 돌입한다. 그 누구도 키커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빛현우‘ 조현우가 전설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낼 수 있을지 슈팅 대결의 결과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어 현장학습을 마친 김요한도 K리그 올스타에 맞서 슈팅 대결에 나선다. 장갑을 끼는 것만으로도 조현우가 된 것 같다던 그는 갑작스레 K리그 올스타들의 강력 슈팅도 모조리 막아내며 ’빛요한‘의 탄생을 알린다. 마침내 각성한 ’2메다 키퍼‘에 전설들을 비롯, 감코진(감독+코치진)과 축구선수들도 환호를 내질렀다고 해 김요한의 활약이 궁금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쏟아지는 칭찬 속에 기세등등해진 김요한은 “공중 볼은 다 내 거”라며 조현우에게 슈퍼 세이브 경쟁까지 제안한다. 과연 조현우의 장갑을 받고 다시 태어난 김요한이 골키퍼 스승을 꺾고 슈퍼 세이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요한과 조현우, 두 골키퍼의 자존심이 걸린 슈퍼 세이브 대결의 결과는 20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