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이현 인스타그램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월드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속에서 러브라인을 보여준 남라, 수혁 역의 배우 조이현, 로몬 역시 시선을 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조이현은 반장 남라 역을 맡았으며, 로몬은 반장을 마음 한 켠에 둔 수혁 역을 맡았다. 그리고 수혁은 위기의 순간 남라의 곁을 지켜주며 러브라인을 이어간다.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 코멘터리에서 조이현과 로몬의 키스신이 언급됐다. 이재규 감독은 "사실 이 장면을 없애려고도 했다"라고 밝혔다. 천성일 작가는 "이동과 멈춤의 과정에서 길어져서 줄이거나 삭제하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남라와 수혁의 키스신에 만족했다.

조이현과 로몬 역시 만족했다. 로몬은 "17번 갔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조이현은 "로몬에게 미안했다. 눈을 감고 다가가니, 입술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더라. '로몬 미안하다. 한 번만 다시 가자'라고 했는데, 로몬이 '나는 좋아'라며 웃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로몬은 "촬영 하기 전에 되게 긴장했다.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뽀뽀를 받아 보니, '이래서 멜로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저는 이 장면을 가장 아낀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같은 포즈를 취하고, 커플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조이현,로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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