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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송강, 러브 시그널 공유 완료…'기상청 사람들' 2인 포스터 공개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의 2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4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이하 '기상청 사람들') 측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박민영과 송강의 로맨틱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당신이 좋고, 너랑 있는 게 좋은 두 사람 사이에 러브 시그널이 공유된 듯하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이와 관련,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기상청 총괄 2과의 원칙주의 카리스마 리더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과 날씨밖에 모르는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송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쓴 우산 안을 가득 메운 두 남녀의 어여쁜 미소가 찌푸린 날씨를 환히 밝힌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한껏 밀착한 하경과 시우의 설레는 심장 소리까지 들리는 듯하다. 자칫 고개를 돌리면 입술도 맞닿을 수 있는 아슬아슬한 거리 속 "당신이 좋아서, 너랑 있는 게 좋아서"란 카피의 의미가 온전히 전해진다.
'기상청 사람들' 제작진은 "선후배 사이로 함께 일하는 기상청에서 벗어나 비 오는 야외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박민영과 송강으로부터 설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제 일주일 남았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러브 시그널이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은 오는 12일(토)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