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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에러' 박서함X박재찬, 캐릭터 포스터 속 비주얼 향연
'시맨틱 에러' 박서함과 박재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작가 제이선, 감독 김수정/원작 저수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의 캠퍼스 로맨스다.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폭발적 인기를 끈 슈퍼 IP ‘시맨틱 에러’의 드라마화 버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월 3일 ‘시맨틱 에러’의 두 주인공 장재영, 추상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릭터의 성격과 서사를 한 컷에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두 눈이 훈훈해지는 두 배우의 비주얼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먼저 ‘핵인싸’의 기운이 느껴지는 장재영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장재영은 시각디자인과 학생으로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인물이다. 포스터 속 장재영의 능글능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그의 성격을 대변한다. 또한 원작에서도 ‘잘생겼다’라고 묘사되는 그의 비주얼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기대해도 좋을 거야”라는 카피는 장재영이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속 추상우는 장재영과 180도 다른 느낌이다. 컴퓨터공학과 ‘아싸’ 추상우는 자신의 루틴대로 살아가는 원리원칙주의자. 그의 무표정한 얼굴이 원리원칙을 벗어나는 걸 용납 못하는 추상우의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어 “문제의 원인을 제거했는데 일상 체계가 돌아오질 않아”라는 카피가 장재영의 등장으로 일상이 뒤흔들린 추상우의 혼란한 감정을 담아낸다.
‘인싸’와 ‘아싸’, 능글맞은 성격과 까칠한 성격, 예술학도와 공학도, 모든 면에서 반대인 장재영과 추상우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이 둘이 붙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극과 극 청춘의 캠퍼스 로맨스가 펼쳐질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2월 16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