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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서예진, 음주운전으로 현장서 면허 취소
미스코리아 서예진이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는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SBS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 측이 '(단독_풀영상) 미스코리아 서예진 만취해 나무와 충돌…현장에서 면허 취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서예진이 운전하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상황이 담겼다. 당시 서예진은 음주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두 차례나 들이 받았고, 이후 도착한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8%을 기록하며 현장에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영상 속 서예진은 사고 난 차량에 들어가 핸드폰을 찾는가 하면 음주 측정에 불성실하게 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에어백이 모두 터진 상황에서 건강 상 이상이 없는지 묻는 경찰에게 "X나 아프다"며 욕설이 섞인 답을 하기도 했다.
만취 상태인 서예진은 일단 부모님과 귀가, 향후 수서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인 서예진은 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후 방송인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