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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유승호X이혜리, 질투 폭발?…강미나X변우석과 엇갈린 사각 관계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한자리에 모인 현장이 포착됐다.
4일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측이 남영(유승호)과 강로서(이혜리), 이표(변우석), 한애진(강미나)까지 청춘 4인방에 한자리에 모인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5회에서는 남영과 이표가 로서를 지키기 위해 기린각으로 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로서를 데리고 나온 두 사람은 함께 로서의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 세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돋웠다. 이와 함께, 애진이 이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내용이 더해져 네 사람이 보여줄 사각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네 청춘 모습과 이들의 각양각색 흥미진진한 반응들이 담겨있다. 서로 얽히고설킨 사각 관계 당사자들의 만남은 앞으로 그려낼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먼저 남영은 어딘가 허탈해 보이는 표정으로 질투인지 아닌지 오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남영은 애진과 함께 로서와 이표를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겨 그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복붙’(복사 붙여넣기) 포즈를 자랑하며 귀여운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남영과 함께 있던 애진은 놀란 토끼 눈이 돼 입을 틀어막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로서와 이표는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길을 걷던 중 남영과 애진을 발견하고 멈칫한 모습이다. 남영과 애진의 신선한 조합을 본 로서는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남영과 애진이 보였던 반응과 대비된다. 이표는 특유의 여유 넘치는 ‘왕세자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게 된 청춘 4인방은 로맨스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영과 로서는 어떤 심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지, 애진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이표와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는 오늘(4일) 공개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