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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미녀' D-DAY…심달기·최보민이 꼽은 '꿀잼 보장' 관전포인트 공개
'그림자 미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2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극본, 연출 방수인)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
첫 화 공개를 앞두고 '그림자미녀' 제작진은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와 명장면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구애진 역을 맡은 심달기는 "1화에서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인격처럼 바뀌는 구애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첫 화라서 그런지 어떤 캐릭터인지 종잡을 수 없는 궁금증을 남기고 싶었다. 1화 장면들은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했다. 이어 '#구애증 #미운 정 고운 정 다 드는'이라고 센스 넘치는 해시태그로 관전 포인트를 꼽은 심달기는 "대부분의 인물이 밉다가도 공감되고 결국엔 애정 하고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라고 덧붙여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구애진과 같은 반 반장인 추리 덕후 김호인 역의 최보민은 "2화에서 구애진의 심경 변화가 점점 나타나게 되는데 그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라며 "관전 포인트는 공감대다. 아마 함께 보시면 다양한 공감대를 같이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에서 구애진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이진성 역의 홍석의 답변 또한 인상적이다. 놓쳐서는 안될 장면에 대해서 "모든 장면을 놓치면 안된다"라고 자신 있게 답하며 "개인적으로는 이진성의 첫 등장 장면이 아닐까요"라며 웃음까지 함께 전해 이번 작품을 향한 그의 열정이 오롯이 느껴졌다. 여기에 "구애진의 180도 변신, 구애진에서 지니가 되는 과정 절대 놓치지 마세요"라며 '#애지니 #애진의 변신은 무죄'라는 해시태그 관전 포인트를 전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극 중에서 구애진을 괴롭히는 양하늘 역의 허정희와 조새희 역의 백지혜 또한 놓쳐서는 안될 장면으로 구애진의 변신을 적극 어필, 일심동체로 꼭 닮은 답변을 전한 배우들의 찰떡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허정희는 '#공감 #나를 사랑하자 #성장'이라는 해시태그로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회가 거듭될 수록 인물들이 구애진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지혜는 "각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서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반전도 있고 끝까지 다 봐야 그 비밀들을 알 수 있을 것"라고 답변하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loveryourself'를 관전 포인트로 전해 오늘 밤 8시 첫 공개되는 '그림자 미녀'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바로 오늘(20일) 저녁 8시에 1, 2화가 동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