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예고 / 사진: 티빙 제공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또 다른 행복을 향해 나아간다.

19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측이 한뻠 더 성장한 네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 강지구(정은지), 강북구(최시원)가 사회초년생 시절을 함께 겪으며 어른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과 그럴수록 굳건해지는 우정을 선보였다.

먼저 방송국 입사보다 훨씬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안소희와 강북구가 단둘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쩍 야윈 안소희가 거의 혼절하다시피 강북구에게 안긴 모습이다. 앞서 안소희의 부친상이 예고된 만큼 강북구가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한지연은 썸남이 "결혼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며 과거를 고백한 상황. 알고 보면 가장 속이 깊고, 편견이 없어 늘 용기 있는 선택을 했던 그녀이기에 썸남의 고백을 들은 후 한지연이 내릴 결정에 기대가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았던 강지구는 7년 만에 가족과 만난다. 자신의 아픔은 돌봐주지 않고 진급만을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가족과 단절을 택한 그녀가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을 돌렸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7년 만에 만난 그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갈등의 벽을 잘 허물어 낼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에 세 친구와 강북구의 이러한 모습들과 결심들이 이들의 앞날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9, 10화는 오늘(19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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