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쇼미더머니10' 제공


Mnet ’쇼미더머니10’이 오늘 본선 무대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구인&아넌딜라이트, 베이식, 그리고 머드 더 스튜던트, 쿤타, 365LIT&황지상의 본선 무대 미리보기 영상이 선공개된 것.

본선에 진출한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캐릭터 대결’이다. 14명의 래퍼들 모두 저마다의 사연으로 다양한 인생 드라마를 가지고 무대에 임하는 것. 본선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후반부에는 베테랑 래퍼부터 뉴페이스 래퍼, 싱잉부터 레게에 이르기까지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오로지 랩을 무기로 ‘쇼미더머니10’에 도전한 래퍼들의 드라마 같은 서사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강렬하고 진솔한 무대를 살짝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이들의 서사가 프로듀서들의 손을 거쳐 ‘웰메이드 사운드’로 탄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힙합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래퍼들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줄 피처링 아티스트 군단도 역대급이다. 지난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선 무대에 시즌9 프로듀서였던 저스디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 트렌디한 감성의 원슈타인이 힘을 실었고, 이번 주 방송에는 키드밀리, 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 디보, 퀸와사비, 수민 등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등장을 예고했다. 강력한 아티스트 군단과의 특급 콜라보가 알려지며 본선 무대를 기다린 리스너들은 “이번에 명곡 정말 많이 나올 것 같다”, “완전 레전드 무대”, “모든 무대가 빠짐없이 다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쇼미더머니10’.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후반부 무대에는 ‘쇼미’가 이뤄낸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하는 래퍼들이 총출동한다. 시즌4의 우승자 베이식이 참가자로 지원해 이번 주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본선 선공개 영상에서 잠깐 공개된 베이식의 무대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이에 제작진은 “본선과 세미파이널에는 역대 ‘쇼미’ 시리즈의 우승자들이 다시 무대에 등장하는 반가운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1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쇼미’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힙합의 미래가 음악, 그리고 무대로 표현될 예정이라고 하니 ‘쇼미더머니10’ 후반부를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치열한 본선 무대를 거쳐 세미파이널로 가는 티켓은 단 8장. 물러 날 곳 없는 경쟁을 이기고 세미파이널로 향할 래퍼는 과연 누구일지, 그 주인공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10’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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