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쇼윈도: 여왕의 집'을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선다.

10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박혜영, 연출 강솔·박대희) 측은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면서, 그 남자의 아내와도 친구가 되는 파격적인 캐릭터 '윤미라'를 맡은 전소민의 각오를 공개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밝고 사랑스러운 전소민은, 평소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인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쇼윈도:여왕의집' 전소민 파격변신 소감 / 사진: 채널A 제공


전소민은 '쇼윈도:여왕의 집'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처음 시놉시스를 보고 전체적인 전개와 스토리에 매료되기도 했다"라며 "윤미라는 평소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제안이 온 것 자체에 놀라고 흥미를 느꼈다"라고 답했다.

극중 신명섭(이성재)의 마음을 뒤흔들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인 윤미라. 그 과정에서 윤미라가 겪는 심경의 변화는 '쇼윈도:여왕의 집'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소민은 "미라의 묘한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그가 완성할 윤미라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또한, 전소민은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나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이 느끼실 텐데, 미라는 자극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캐릭터다"라며 "그러다 보니 이번 작품이 역할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파격 변신이라는 단어에 조금의 부담과 설렘, 그리고 많은 긴장도 느끼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29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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