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밤이 되어줄게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김동현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밴드 루나의 막내가 된다.

4일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안지숙 감독과 배우 이준영, 정인선,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이 참석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 극 중 오로지 태인바라기인 '루나'의 키보디스트이자 서브보컬 '우가온'은 김동현이 연기한다.

AB6IX에서 형 라인에 속하는 김동현은 '우가온'을 맡으며 팀의 막내가 됐다. 김동현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사실 저는 누가 봐도 막내인 가온이처럼 행동을 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생각하는 것이나, 멤버들과 투닥거리는 모습은 비슷한 것 같다"라며 10점 만점에 6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다른 점이 있는지 묻자 김동현은 "루나의 숙소가 굉장히 크다. 저도 실제로 숙소에 사는데, 그런 큰 숙소에서 살아보지는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 라인에서 막내가 된 만큼, 좋은 점이 있는지 묻자 김동현은 "있더라구요"라며 "막내로 살아보니까 뭐든 잘 받아준다. 형들이나 누나들이 잘 받아준다. 형으로서 예쁨을 받는 것과 막내로서 받는 예쁨이 다르다. 막내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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