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 사진: KBS쿨FM 제공

강한나가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강한나는 지난해 1월 6일부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으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 가운데 강한나는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강한나는 DJ로서 '한나와 두나', '내 플렉스', '한나는 oo하고 싶어서' 등 다양한 코너에서 편안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하차 결정을 존중하며 배우로서의 한디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강한나는 이달 31일까지 진행을 맡으며,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 후임 DJ는 현재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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