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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김수현, 캐릭터 포스터 속 수감복 포착…'글루미 모드'
'어느 날' 김수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1월에 공개될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어느 날'은 글로벌 연기파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 라이징스타 김성규와 이설로 이어지는 명품 배우 라인업과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으로 장르 불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만남으로 2021년 하반기를 뒤흔들 최대 관심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김수현이 극 중 김현수의 예전 해맑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글루미 모드'의 캐릭터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감복을 입은 채 주저앉은 김현수는 웅크린 자세로 고개를 숙인 채 억울함과 절망적인 좌절이 교차하는 표정을 내비치고 있는 터. 여기에 높은 벽을 강조한 구도와 잿빛 톤의 컬러가 묵직한 기운을 뿜어내며 분위기를 배가한다.
특히 김수현은 한 컷의 상황에서도 평범했던 삶이 추락해버린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김수현 표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극의 시작과 함께 파란을 맞게 될 김현수가 전할 '어느 날' 속 메시지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소년 같은 면모와 남성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이고 귀중한 배우"라며 "김수현의 명연기가 또다시 마력을 발휘할 '어느 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