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전 매니저, 징역 1년 6월 구형 / 사진: 픽콘DB

신현준 측이 전 매니저의 징역 구형 소식을 전했다.

7일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부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배우 신현준에 대한 부당대우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허위로 유포한 김 전 매니저의 검찰 구형이 있었다"며 "검찰은 김 전 매니저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현준 씨와 그의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모 씨가 신현준으로부터 제대로된 급여를 받지 못했고, 신현준 가족의 갑질도 감내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신현준은 전 매니저와 법적 공방을 벌였고, 힘든 시기를 거치던 중 셋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큰 축하를 받았다.

◆ 신현준 전 매니저 공판 관련 에이치제이필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신현준 씨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입니다.

지난 10월 6일 오후 서울 서부 지법 형사 4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배우 신현준에 대한 부당대우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허위로 유포한 김 전 매니저의 검찰 구형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정식 기소된 김 전 매니저에 대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에서는 범죄 혐의가 중하다 판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현준 씨와 그의 가족은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는 실현될 것으로 믿습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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