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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더 유니버스' 주지훈, AR로 전하는 생생한 우주 이야기…"진짜 같아"
'키스 더 유니버스'의 프리젠터 주지훈이 황홀하고 생생한 우주 체험을 약속했다.
10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에 프리젠터로 참여한 주지훈은 최근 우주 여행 가이드로서 자신의 역할과 기존 다큐멘터리와 '키스 더 유니버스'의 차별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지훈은 박지원 KBS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다큐멘터리를 좋아했지만 정말 누구나 알고 싶고, 가 보고 싶은 우주를 다룬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며 생애 첫 다큐멘터리로 ‘키스 더 유니버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지훈은 '키스 더 유니버스'와 기존 다큐멘터리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테크놀로지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형식과 도전"을 꼽았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기존의 평면적인 우주 영상을 뛰어넘어 직접 화성의 대지 위에 발을 내딛고,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멸종 등을 마치 현장에서 느끼는 듯한 체험형 다큐멘터리.
이에 대해 주지훈은 "사실감 넘치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압도적인 크기의 비디오 월로 구현된 스펙타클한 영상은 시청자들이 직접 우주로 나간 듯한 황홀하고 신선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주지훈의 촬영 현장에 동행했던 매니저도 "그렇게 촬영을 즐기는 것은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던 주지훈은 "그동안 CG를 사용한 영화, 드라마를 많이 해 봐서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AR 촬영은 전혀 달랐다"며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우주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촬영하다 보니 더욱 진짜처럼 느꼈다"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끝으로 주지훈은 "우주는 깜깜한 미지의 세계라서 많이 무서우실텐데, 제가 옆에서 말동무를 해 드리겠다"며 안방에서 떠나는 우주 여행에 초대해 '키스 더 유니버스'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주지훈의 프리젠터 출연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1TV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는 오는 10월 21일 1편 '지구 최후의 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28일 2편 '화성인류', 11월 4일 3편 '코스모스 사피엔스'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