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이상윤이 '원더우먼' 한승욱과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극본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참석했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 이상윤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주그룹 후계자 자리와 첫사랑 강미나(이하늬)를 빼앗긴 후 홀로서기에 성공해 복수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한승욱을 연기한다.

이상윤은 한승욱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일단 재벌이라 거기에서 반 이상 깎이고, 외모는 어쩔 수 없이 제가 연기하니까 이 외모긴 하다. 성격은 저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것 같다. 저는 좀 더 철이 없는 편이라 한 30퍼센트 비슷한 것 같다. 영하지도 않고"라고 답했다.

이에 이하늬는 "농구도 잘 하시고 클라이밍 같은 운동도 하시잖아요"라며 이상윤의 영함(?)을 어필했고, 이상윤은 "영해지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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