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차태현-진영-정수정 케미 /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경찰수업' 속 세대를 넘나드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부르고 있다.

첫 방송까지 4일을 남겨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측은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베테랑 형사 유동만 역을 맡은 차태현은 진영, 정수정에 대해 "두 배우 모두 워낙 연기 실력이 좋아서, 서로 간 호흡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예의도 바르고, 자기가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정수정은 현장에서 항상 밝게 인사해주고 반겨주어서 고맙기도 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진영은 아무런 꿈도 없던 천재 해커에서, 우연한 계기로 경찰이란 목표를 가지게 된 강선호 캐릭터를 열연한다. 그는 베테랑 연기자인 차태현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한편, "정수정과 함께 대사도 자주 맞춰보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이 선사할 로맨스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 더불어 "오강희를 보며 정수정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도 대사 톤과 모습이 오강희와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정수정의 강점으로 찰떡 싱크로율을 손꼽았다.

가식도, 뒤끝도 없는 솔직함이 매력적인 경찰대학생 오강희로 변신한 정수정은 "차태현, 진영 배우는 모두 현장에서 서로 친해질 시간이 따로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덕분에 촬영 분위기가 정말 편하고 좋다"라며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세 사람이 선사할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경찰수업' 주연 배우 3인방은 카메라를 넘나드는 돈독한 관계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뽐내며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로맨스와 브로맨스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활기를 더할 차태현, 진영, 정수정의 활약은 오는 9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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