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김예림 스틸 공개 /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블루버스데이' 레드벨벳 예리의 온도차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7일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극본 문원영, 연출 박단희) 측이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김예림은 첫 사랑의 아픔을 가진 '오하린'으로 분해, 애절한 서사와 감정의 진폭을 담아내며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상반된 하린의 분위기가 담겼다. 먼저 밝은 웃음으로 주위마저 환히 밝히는 사진은 열여덟의 하린이다. 남자사람친구 '지서준'(홍석)이 옆에 있어 행복했던 열여덟 소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하린에게 드리운 '블루'한 분위기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린을 집어 삼키고 있는 슬픔은 10년 전 서준의 자살로부터 비롯됐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이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가까이 지내왔던 친구가 비극적인 선택을 한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는 점은 큰 상처였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살고 웃으려 애썼지만, 이따금씩 밀려오는 슬픔은 막을 길이 없었다. 공개된 또 다른 스틸컷의 하린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유였다.

열여덟의 발랄한 매력과 스물여덟의 슬픔을 넘나드는 연기 변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예림은 "18살과 28살의 하린에게 연기 톤 차이를 주려고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나 흐른 상태인 만큼 담담하지만 그 안에서 톤이나 말투, 호흡을 좀 더 무겁게 가져가려고 했다"며 김예림이 그려낼 '오하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블루버스데이'는 오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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