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유재석과 15일 전속계약 종료…각자의 자리에서 앞날 응원할 것"

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과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 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며 "FNC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아와 관련해 안테나 측은 "미팅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