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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의봄' 서현진, 버스정류장 마중 나온 윤박에 굳은 표정…무슨 관계?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윤박이 '극과 극' 표정을 지어보인 '버스정류장 마중 투 샷'이 포착됐다.
2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측은 서현진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윤박과 만남을 갖는 '의미심장 마주보기' 장면을 공개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강다정 역을 맡아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행복해지려는 인물을 특유의 감수성으로 그려낸다. 윤박은 어느 날 갑자기 강다정(서현진) 앞에 나타나 마치 '강다정 사용설명서'를 읽은 듯 다정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리는 투자사 대표 채준 역으로 분해 '직진 러브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버스에서 내린 강다정(서현진)을 발견한 채준(윤박)이 반가움의 인사를 건네는 장면. 채준은 강다정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활짝 웃어 보이는 반면, 강다정은 웃음기를 거둔 무덤덤한 모습으로 채준을 당황시킨다. 180도 다른 '극과 극' 표정의 강다정과 채준이 마주 선 가운데, 채준이 버스정류장까지 강다정을 마중 나온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만남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강다정과 채준의 대면을 지켜보며 두 사람의 관계성을 유추해보는 것이 극 초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너는 나의 봄'에서 대활약을 펼치게 될 서현진과 윤박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오는 7월 5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