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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원슈타인 "박근태 작곡가, 어색할까 걱정…녹음하며 친해져"
원슈타인이 박근태 작곡가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MSG워너비 깜짝 스포일러 라이브가 진행됐다.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김정민, 정기석(사이먼 도미닉), 강창모(KCM),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이 참석했다.
MG워너비는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로 이뤄진 팀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팀의 데뷔곡 녹음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M.O.M 멤버로 합류한 원슈타인은 최근 박근태 작곡가가 만든 '바라만 본다' 녹음을 진행했다. 원슈타인은 "박근태 작곡가님과 어색할 것 같았는데, 녹음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같은 방향을 보면서 내적으로 되게 친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팀 멤버 지석진은 "녹음이 아직 끝난 건 아니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 작곡가님이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부담스럽기도 하다. 완성도 있게 (곡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며, 이날 오후 6시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곡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 음원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