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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유진 "김현수, 진짜 딸같은 느낌 들어…앞으로 삶도 지켜볼 것 같아"
'펜트하우스3' 유진이 김현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4일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희 역의 유진과 오윤희의 딸인 배로나 역의 김현수가 참석했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유진은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 한 김현수에 대해 "현실의 저와 비교했을 때 큰 딸을 가지게 됐지만, 1년 넘게 함께 하면서 진짜 딸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시점이 됐다. 정말 예쁘고 물론, 속도 좀 썩긴 했지만,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낸 모녀였다. 그런만큼, 더 정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인연을 갖게 되어서 고맙고, 앞으로 진짜 엄마처럼 기쁜 마음으로 현수의 삶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애정 섞인 말을 건넸다.
김현수 역시 "시즌1부터 선배님의 딸로 나올 수 있어서 행복했고, 덕분에 촬영장에서 더욱 편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이 마지막 시즌인 것이 아쉽지만, 자주 연락도 드리고 나오시는 작품도 계속 찾아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