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4인 포스터 공개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켓소년단'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이 4色 찬란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18일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측은 땅끝마을 해남서중학교의 배드민턴부원으로 뭉쳐 열여섯 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의 모습을 담은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

먼저 탕준상은 서울에서 야구부원으로 생활하던 중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오게 된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윤해강 역, 손상연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주장이자 인스타 10만 팔로워를 꿈꾸는 전국구 관종 방윤담 역, 최현욱은 힙합 스웩 넘치는 껄렁한 외모와 달리 스윗한 성격으로 팀 내 갈등 해결사 활약을 펼치는 나우찬 역, 김강훈은 이들 중 유일한 중2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투머치 토커인 이용태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에는 왼쪽부터 방윤담 역 손상연, 윤해강 역 탕준상, 이용태 역 김강훈, 나우찬 역 최현욱이 어깨동무를 한 채 맑고 파란 하늘만큼이나 눈부신 웃음을 띄우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들은 해남서중 단체 유니폼을 맞춰 입고, 한 손에는 배드민턴 라켓을 쥔 모습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땀방울을 흘릴 '하나의 팀'임을 드러낸다. 더불어 '어딘가 부족한 스매시! 괜찮당가요?'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소년들의 에피소드를 예고해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라켓소년단' 제작사 측은 “비로소 한 팀이 된, 소년들의 조화로움과 개개인의 순수함을 4인 포스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다가올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게 만들어 줄 소년들의 짜릿하고 시원한 성장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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