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컴백홈' 이영지가 유재석과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밝혔다.

2일 KBS 2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와 방송인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참석했다.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 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특히 진행자로 나서는 유재석과 이영지는 나이 차가 30살인 만큼, 세대차이를 겪는 것은 없는지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은 "세대차이를 느낀다"라며 "영지 씨가 '컴백홈'에 계시는 이유다. 저희가 아무리 많은 정보를 보고 배운다고 해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 대표 주자인 영지 씨를 통해 배우고 들을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세대차이를 느꼈던 경험에 대해 "'컴백홈'이라는 노래가 타이틀이라고 했을 때 저는 2NE1 선배님들을 떠올렸는데, 두 분(유재석, 이용진)께서는 서태지 '컴백홈'을 떠올리셨다"라고 전해 확연한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해줬다. 이처럼 다양한 세대가 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게 된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은 오는 3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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