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 사진: 나인우 인스타그램, KBS 제공

'달이 뜨는 강'이 초반부 재촬영을 결정했다.

2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측이 "현재 중단된 1회~6회분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나인우 촬영분으로 대체해 재개한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학폭 논란으로 주인공 지수가 하차하고, 7회부터 나인우가 합류해 온달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18회까지의 촬영분 중 온달 장면을 모두 나인우로 대체해 재촬영했다.

그러나 앞서 방송된 1-6회 방송분은 다시 보기 사이트에서 모두 내려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7회부터 유입된 새로운 시청층으로부터 앞 내용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쇄도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측은 나인우의 온달로 1-6회를 재촬영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전격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청자들의 복습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1-6회 분을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커져가고 있다. 기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새로운 시청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1-6회를 재촬영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나인우의 온달로 완전히 재탄생될 1-6회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사랑을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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