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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측, "장나라 액션에 소질 있어…숨은 액션 보배"
장나라가 '대박부동산'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23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측은 귀신 잡는 여전사 홍지아 역으로 출격을 앞둔 장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
이와 관련 장나라가 취미는 권투, 특기는 찌르기인 홍지아 역을 위해 고난도 격투 무술 등 액션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홍지아가 귀신 퇴치를 위해 몸을 단련하는 액션 훈련에 나서고 있는 장면. 홍지아는 격렬한 울분을 터트린 후 샌드백에 몸을 기댄 채 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날카로운 비녀를 들고 날아올랐다 착지하는 등 민첩하면서도 강도 있는 액션을 소화한다.
특히 장나라는 이미 '황후의 품격'과 '너를 기억해' 등에서 짧게 액션 연기를 선보였지만, 데뷔 후 처음으로 극의 전반을 이끄는 본격 액션을 시도하는 상태. 출연을 확정 지은 후 지난 2020년부터 바로 액션 스쿨로 달려가 혹독한 훈련을 시작, 냉철함에 날렵함을 장착한 홍지아의 '저세상 퇴마 액션'을 완성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귀감을 안겼다.
직접 장나라의 무술을 기획한 홍상석 무술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하는 훈련에 호흡이 많이 어려움에도 불구,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적극적인 질문과 연습을 이어가는 장나라의 모습에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나라는 액션 스타에 소질이 있다. 숨은 액션 보배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 호기심을 한껏 드높였다.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장나라는 극 전반을 이끌어야 하는 무거운 중압감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기운을 전달하는 선물 같은 배우"라는 말과 함께 "장나라는 가녀린 외모와 상반되는 파워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예정이다. 장나라의 열정이 돋보일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