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YG 전속계약 체결 / 사진: YG 제공


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선두주자로 지금의 K문화 가치를 상승시킨 배우 수현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수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그는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외국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왔다.

또한, 그는 드라마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이지적이고 세련된 멋을 풍기는 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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