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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금새록 "장동윤·김동준, 너무 아름다워…속상"
'조선구마사'를 통해 절친이 된 세 사람이 있다. 배우 장동윤, 김동준, 금새록이 그 주인공이다.
17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드라마.
장동윤은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나선 태종(감우성)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 김동준은 사당패의 살판쇠(땅 재주꾼) '벼리', 금새록은 사당패의 비주얼 센터 '혜윰' 역을 각각 맡았다.
금새록은 촬영 현장에서 장동윤, 김동준과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많았다. 이에 대한 남다른 고충도 이어졌다. 금새록은 "집에 가는 길에 셋이 같이 나란히 앉은 장면을 모니터하면서 집에 가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저보다 아름다우셔서, 속상하더라. 두 분이 아름답고 잘생기셔서 제가 조금 더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이런 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비슷한 연령대로 촬영현장에서 친해지게 됐다. 금새록은 "두 분 다 저와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많이 친해지고 장난도 많이 친고 이야기도 많이 나우고 고민도 나누는 사이가 됐다. 두 분이 성격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잘생기셨다"며 현장에 대한 만족도를 밝혔다.
금새록의 칭찬에 장동윤은 "현장에서는 한 번도 그런 적 없는데, 제작발표회 용 말투인 것 같다"고 일침을 가하며 세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2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