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 스틸 공개 / 사진: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제공

정일우가 '사극 장인'으로 돌아온다.

12일 MBN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이하 '보쌈') 측이 정일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해치' 등 다수의 사극 흥행작으로 '사극 남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보쌈'에서 보여줄 정일우의 사극장인 모습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일우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생계형 보쌈꾼 '바우' 역을 맡아 상남자 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거친 캐릭터에 맞게 체중 감량과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는 눈빛과 아우라만으로도 '바우'의 거친 삶을 예상케 했다. 제작진은 "정일우가 그간 쌓아온 내공을 '보쌈'에서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안정적인 발성, 군더더기 없는 액션,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모두 갖춘 정일우의 상남자 매력까지 즐길 수 있는 '보쌈'에 마음을 보쌈 당할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N '보쌈'은 오는 5월 첫 방송되며,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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