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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감성 폭발 근황 공개…"잠시 여행 다녀온 듯한 기분"
송혜교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송혜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독서에 푹 빠진 근황과 함께 한강뷰를 즐기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 3월 1일 송혜교는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인증샷에 이어, 4일에는 심우찬 칼럼니스트의 '벨에포크 인간이 아름다웠던 시대'를 읽고난 후 "잠시 여행 다녀온 듯한 기분"이라며 소감을 언급했다.
송혜교는 평소 SNS에 자신의 화보, 광고컷 뿐만 아니라 직접 찍은 풍경 사진을 게재하며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노을 지는 한강 사진을 공개, 바삐 움직이는 도시 속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혜교가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올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의 집에서 찍은 것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The Glory)' 출연을 확정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이후 5년여 만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호흡을 맞추는바,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