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연기 논란 딛고 일취월장한 스타 / 사진: 픽콘DB, 익사이팅디시 제공

성유리가 연기가 일취월장한 스타 1위에 꼽혔다.

최근 익사이팅디시가 '연기 논란 딛고 연기력 일취월장한 스타는?'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성유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진행했다.

총 7,645표 중 2,194표(29%)로 1위에 오른 성유리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2000년대 초반 '천년지애'에서 미흡한 연기력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취월장한 연기 실력을 보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위로는 1,429표(19%)로 배우 수지가 선정됐다. 수지 역시 2011년 데뷔작인 '드림하이' 때부터 미숙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발연기' 꼬리표가 붙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연기력이 향상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감을 얻었다.

3위에는 1,296표(17%)로 배우 박해진이 꼽혔다.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발연기 비판을 받았던 그는 꾸준히 연기력을 끌어올리더니 2020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 외에 배우 이정재, 김민희, 황정음, 김태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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