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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낫서른' 안희연, 완벽 아나운서 포스→후드 쓴 귀요미 변신
'아직 낫서른' 안희연이 '자유분방 연애주의자' 이란주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 드라마.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아나운서 이란주(안희연), 카페 겸 펍을 운영하는 홍아영(차민지) 등 직업도 성격도 개성도 각자 다른 세 여자의 일과 로맨스를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안희연이 맡은 아나운서 이란주는 서지원의 절친으로, 일과 연애에서 드라마틱한 롤러코스터를 겪으며 겉으론 완벽해보이지만 속으론 완벽하지 못한, '현실 서른'의 이란주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공감 가득한 서른의 이야기를 펼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어린 나이에 아나운서로 성공해 주목을 받은 이란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련된 수트 차림에 방송국 출입증을 목에 건 모습과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 라디오 부스 속 그녀의 모습에서는 자신의 커리어를 사랑하는 아나운서 이란주만의 당찬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신입 아나운서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이란주는 절친 서지원과 홍아영에게는 뼈 때리는 조언을 서슴없이 던질 줄 아는 '찐친'이자 음주가무에도 능한 매력 만점 캐릭터. 맥주 한 병을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연애할 때도 놀 때도 화끈하고 열정적인 이란주의 매력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어딘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의 안희연은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란주의 또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자아내며 아직 완벽한 어른이 되지 못한 '현실 서른' 이란주의 순간을 포착, 보는 이들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완벽한 커리어우먼 포스부터 귀여운 매력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희연은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다'며 비혼을 선언, '죽여주는 남자와 죽이는 연애'를 꿈꾸는 이란주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예고없이 나타난 6살 연하남 '형준영(백성철)'과 펼치는 뜻밖의 로맨스는 다가오는 봄만큼 상큼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하는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오는 23일(화) 오후 5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