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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방] '쓰리박' 박찬호X박세리X박지성의 은퇴 후 모습은 어떨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쓰리박'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야구공을 던지던 손으로 골프채를 잡고 프로 골퍼에 도전하며, LPGA 최초의 아시아 우승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한다. 마지막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은 사이클에 도전하며 또 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평화로운 일상이 담겼다. 가족들과 함께 L.A.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찬호는 골프 프로 테스트 도전 소식에 급속도 얼어 붙는다. 이를 들은 아내는 "미쳤어"를 연발, 과연 박찬호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골프 프로 테스트에 무사히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세리는 언제부터 돼지고기를 좋아했냐는 지인의 물음에 "태어날 때부터"라고 답해 본투비 돼지고기 러버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쓰리박'을 통해 '요리'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찾아가기도 힘든 첩첩산중의 한 돼지 농장까지 방문한다고 해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불타오르게 했는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지성은 장 보기부터 상차림, 이불 개기까지 모든 집안일을 섭렵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나 휘몰아치는 육아에 지친 얼굴로 "육아는 시작 휘슬은 있는데 종료 휘슬이 없어요"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월드클래스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골프, 요리, 사이클에 도전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공감과 용기를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은 오늘(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