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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혼했어요' 김유민 "다시 왔다…괴로운 증상들" 심경고백
그룹 라니아로 데뷔한 방송인 김유민이 최근 고민을 토로했다.
4일 김유민은 자신의 SNS에 "다시 왔다 괴로운 그 증상들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갑자기 고층 엘레베이터에서 밑바닥까지 슝하고 내려오는 영혼이 진심 빠져나갔다오는 느낌인데 이거 어디 병원 가야해요?"라는 글로 최근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얼마전에 mri 랑 ct 촬영 했는데 이상 없다고 나왔는데..오늘은 잠깐 카페에서 졸았는데 그 짧은 사이에 가위 눌려서 손님이 왔는데도 못 깨어나서 진짜 너무 무서웠는데 더 소름인건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요"라고 덧붙였다.
김유민은 지난 2016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8년 5월 3년간의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후 탑독의 멤버였던 박세혁과 2018년 결혼했고, 같은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9년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유민과 박세혁은 지난달 25일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후, 둘러싼 각자의 가족들까지 얽혀있던 지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유민과 박세혁이 출연 중인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